본문 바로가기

책여행

(26)
[독서]양자경제 / 앤더스 인셋 양자역학이란 용어에 어느 듯 익숙해져 있다가 도서관의 책 한켠에 [양자경제]라는 제목의 책에 눈길이 갔습니다. 항상 그러하듯 저자가 누구인지 살펴보고, 목차를 훑어 봅니다. 무언가 철학적이면서도 시대적 상황에 대한 통찰력을 다룬 것 같은 주제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진 분야들이 많아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목차여기] 양자경제의 정의 먼저, 이 책에서 정의하고 있는 양자경제(Quantum Economy)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 책의 저자 앤더서 인셋은 양자경제를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양자경제(Quantum Economy)란? 기존 경제 체제를 새롭게 바라보는 시선이다.식량, 주거, 안전이라는 명백한 물리적 욕구를 넘어 소속감, 자존감, 자아실현 같은..
[독서]야행성 인간을 위한 지적 생산술 / 사이토 다카시 한때 [아침형 인간]과 관련된 책들이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한 종류의 책을 읽고서는 개인적으로 도전을 받아 "아침형 인간"이 되어보고자 각고의 노력을 해보았으나,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그리곤 개인적인 결론을 내렸습니다. '나는 안되겠다'. [야행성 인간을 위한 지적 생산술]이라는 책을 최근에 읽고서야 바로 한마디를 내뱉었습니다.유레카  [목차여기] 이 책은한 손에 쉽게 잡히는 사이즈의 책이며, 소제목으로 구성된 내용들이 장수가 그리 많지가 않아 잠시 시간이 짬이 날 때 읽기가 편합니다. 쉬엄쉬엄 부담없이 읽기에도 적합하며, 내용이 어렵지 않아 한 호흡에 한 두장씩 읽어 나갈 수 있는 그런 책입니다.  그리 깊은 생각을 하지 않아도, 나와 생각이 비슷한 누군가와 부담없이 대화하는 형태의 책이 아닐까 ..
[독서]여행의 시간 : 김진애 여행을 한동안 가지 못한 채 막연한 여행에 대한 그리움만 쌓여가는 채 우리는 살아간다. 주말 오후에 동네 도서관을 어슬렁 거리며 거닐다가 한켠에서 앙증맞게 보이는 책 한권이 시선에 들어왔다. 김진애 작가의 여행의 시간이라는 책이었다. 디자인도 제목도 그냥 마음에 들어 가볍게 읽어 보았다. [목차여기] 책에 대한 첫느낌 여행이란 단어는 언제나 설레임을 동반한다. 한동안 여행에 목마르고 고팠었는지 제목만으로도 호감이 갔다. 책은 그리 많지 않은 페이지에 손으로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크기이다. 내용도 작은 생각들과 에피소드들로 짤막짤막하게 소개하고 있어서 틈틈히 시간날 때 마다 읽기 좋은 책이었다.  김진애 작가에 대하여책 표지에 보이는 얼굴은 익숙한 얼굴이었다. 건축에 대한 TV 프로그램을 한 번씩 보..
[독서]슈퍼사이트/데이비드 로즈 슈퍼사이트란 책을 읽고 간략하게 소감을 기록하고자 합니다. 책의 표지에는 '배우고, 생각하고, 연결하는 법을 바꿔놓을 시각 혁명' 이라는 부제목이 있는데 이 책을 읽고난 후, 적절하게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을 요약했다고 보여집니다. 보다 실질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사례들로 내용들이 구성되어 슈퍼사이트 라는 기술적 변화를 이해하기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목차여기] 작가에 대하여저자 데이브드 로즈는 여러가지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MIT 미디어랩 과학자, 미래학자, 로봇공학분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경력 등을 통해 쌓은 경험과 기술적 변화를 통한 미래의 생활을 고스란히 책에다 쏟아부었습니다. 눈에 띄는 약력중 하나가 구글, 삼성 등 글로벌 기업과 여러 IT 스타트업의 기술 고문을 맡았다는 것입니다...
[독서]트렌드의 배신 : 이호건 작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몇 개월동안 독서에서 멀어져 있다가 다시 책을 손에 들었습니다. 간만에 동네 도서관에서 둘러보다가 눈에 띄는 제목의 책을 집어 들었는데 그것이 바로 '트렌드의 배신'이라는 책입니다. 이책을 통해서 그동안 트렌드에 대해서 간과하고 있었던 것을 새롭게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에 인용되는 주옥같은 철학자들의 말들이 좋았습니다.   [목차여기] 작가에 대하여책을 펴면, 항상 습관처럼 작가가 누구인지를 살피는 편인데, 이호건 작가라는 분이군요. 잘은 모르는 분입니다.그러나, 이 작가분의 색다른 이력이 눈에 들어옵니다. 학부는 공대출신인데 대학원은 경영학을 학문했고 또 직장에서는 HRD의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인문학과 철학에 대한 지식적 기반도 있습니다.이작가..
서울 인천 경기지역 도서관 리스트 안내 | 지역별 도서관 홈페이지 정보 서울 인천 경기지역에 위치한 시립도서관 및 구립도서관을 소개합니다. 지역별로 도서관 리스트와 홈페이지 주소를 정리하여 공유합니다. 아래의 도서관 리스트를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의 도서관을 찾아 여행을 떠나 볼까요? [목차여기] 서울 특별시 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http://www.nl.go.kr/ 서울도서관: http://lib.seoul.go.kr/ 강남구통합도서관: https://library.gangnam.go.kr/intro/index.do 도곡정보문화도서관 개포하늘꿈도서관 논현도서관 대치도서관 못골도서관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역삼도서관 역삼푸른솔도서관 열린도서관 정다운도서관 즐거운도서관 청담도서관 행복한도서관 일원라온도서관 강동구통합도서관: http://www.gdlibrary.or.kr 성내도서..
[독서]디지털 부의 미래 / 이승환 메타버스와 웹3.0에 대한 투자와 방향성을 알려주는 지도를 그려주는 책입니다. 미래가 어떻게 다가올 것인가가 궁금하다면 이 책이 하나의 나침반과 같이 우리에게 방향을 알려줄 것입니다. 책의 내용은 의외로 흥미롭고 진도도 빨리 나갈 정도로 몰입하게 만듭니다.  [목차여기]디지털 부의 미래를 쓴 작가에 대해항상 그러하듯이 책을 펼치면, 작가가 누구인지 어떤 배경을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버릇이 있습니다. 『이승환』작가의 소개 내용을 보면, 이미 메타버스와 AI 부분에서는 전문성과 배경을 충분히 가진 분입니다. 특히, 작가가 쓴 책들에서 부터 그가 얼마나 이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가 인지를 가늠하게 됩니다.  작가 소개에 대한 내용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 봅니다.현재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서 메타버스와 AI 연구..
글쓰기 연습과 창의적인 생각으로부터 얻는 유익 요즘 글쓰기는 예전보다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글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타인들과 소통하고 공유한다는 것은 인공지능의 세상이 다가온 시점에 더 중요한 자산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독서와 글쓰기는 부부와 연인같은 존재라 생각합니다. 독서를 통해 저자들의 지식과 경험을 알아가게 되고, 이로부터 창의적인 생각들을 확장해 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시선을 체험하고 그런 관점을 몸에 익히고, 글쓰기에 반영한다면 좋은 글들이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목차여기]독서를 통한 글쓰기 벤치마킹저자들의 생각과 시선 경험하기독서를 통해 다양한 주제와 시대를 경험하게 됩니다. 철학자들의 사유를 경험할 수도 있고, 소설가들의 상상력에 같이 동참할 수도 있습니다. 시인들의 시를 통해서 그들이 어떤 시..
[독서]슈퍼에이지 이펙트 / 브래들리 셔먼 이 책은 슈퍼에이지 이펙트(Super Age Effect)라는 다소 생소한 제목의 책이지만, 흔히 우리 사회에서 자주듣는 단어 『초고령화』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이슈 그리고 대책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책입니다. [목차여기]책의 내용결론부터결론만 이야기 한다면, 대한민국 사회의 고령화에 대한 뉴스와 출생율 저하에 대한 일반적인 수준의 정보를 가지고 있고 이에 대해 고민해 본 적이 있다면, 이 책의 "제3부, 새로운 인구통계학적 질서 : 슈퍼 에이지, 미래를 위한 생존전략" 파트의 내용만 읽으면 된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제1부와 제2부의 내용이 쓸모가 없거나 가치가 없다는 것은 아니나, 이미 이웃나라 일본의 초고령화와 한국의 고령화에 대한 다큐멘터리나 이슈들을 알고 있는 입장에서는 책의 초반 내용이 다소..
하버드 글쓰기 OREO와 독후감 쓰는 법 하버드 대학에서 글쓰기 하는 방법으로 잘 알려진 OREO 공식과 이와 연관지어 독후감을 어떻게 쓰면 될까? 처음 독후감상문을 적으려는데 글쓰기가 막막하다면 어떤 방법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알아보고자 합니다. [목차여기] 하버드 대학의 글쓰기 방법 : OREO 공식 한 10여년 쯤에 하버드 대학 글쓰기 방법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그 때 두가지 유사한 공식을 제공하는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사실 공식의 이름만 달랐지 내용은 똑같았는데, 저자가 한분은 여자이고, 한분은 남자였던 걸로 기억이 됩니다. 글쓰기의 공식은 OREO와 AREA 였는데 그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OREO 공식 O(Opinion) : 의견 R(Reason) : 이유나 근거 E(Evidence) : 증거나 예시 O(Opin..